디아섹;diasec, 사진 아크릴 액자, Laminating, SEAL OPTIMOUNT
Diasec;디아섹을 흔히 프레임 없는 아크릴 액자로 통칭 되고 있지만, 디아섹은 독일 그리거사의 디아섹 이라는 하나의 상표 입니다. 탄생 초창기에는 실내외 광고 팝업에 사용됐고, 현재는 보다 저렴하고 대량 생산되는 라미네이팅 방식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광고 액자 형식으로 이용되던 디아섹은 세계적인 유명 사진 작가들이 사용하기 시작 하면서 주 재료가 강화 아크릴과 은염C 프린트를 이용하게 됐고 프레임리스 액자 시장의 트랜드가 됐습니다.
Laminating;라미네이팅은 재료 를 여러층 으로 제조하는 기술/프로세스로 플라스틱과 같은 다른 재료를 사용해 강도, 밀폐성등의 특성을 향상시킵니다. 라미네이트는 열, 압력, 용접 또는 접착제 를 사용하여 만든 영구적으로 조립하는 방법을 의미 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코팅기, 머신프레스, 캘린더링 방법등이 해당 됩니다.
SEAL OPTIMOUNT는 아크릴 밀착 방식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종류로, 폴리에스테르 캐리어가 포함된 솔벤트 아크릴 접착제입니다. 아크릴, 플라스틱 및 유리에 투명 잉크젯, 사진 또는 일반 용지 매체를 전면 장착하기 위한 광학적으로 투명한 양면 감압식 장착 접착제입니다. UV 흡수제가 사용돼 이미지 변색을 방지하고, 그래픽과 기판 모두에 영구적인 결합을 생성합니다. 무산성 접착방식 코팅이 사용 됩니다.
디아섹은 공간 특성을 적게타는 세련된 프레임리스 액자로 사진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초창기만 해도..,
그러나, 디아섹이 유행 하면서 디아섹 상표권이 아닌 라미네이팅과 아크릴에 접착제를 사용하는, 아크릴로 제작된 액자들도 상대적으로 제작 비용이 높은 디아섹과 표기명을 구분해 사용하지 않으며, 전시 시장에서는 길거리 광고 팝업과 동일한 라미네이팅 수준의 아크릴 액자를 디아섹이라 호칭 했습니다.
디아섹은 독일 제조사의 상표였기 때문에, 초창기만 해도 디아섹 제작을 위해서는 사진 작품 출력물을 독일로 보내 제작하고 운송해와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방식 이었습니다.
그리고, 디아섹의 제작 방식이 은염 베이스 출력물에 양면 접착제와 아크릴을 밀폐 압착하는 방식이다보니, 변색에 있어서 취약한 제작 방식 이었습니다. 이후 접착제의 개발과 압착 방식에서의 개선으로 많은 부분 개선 되었지만, 사진 작품의 장기 보존에서의 변색은 전통적인 프래임 액자 사진 작업과 비교해, 보존성이 떨어 집니다.
사진 분야에서 인기를 누렸던 디아섹은 최근 회화 작품의 아트 프린트 시장에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물론, 엄격히 말해 이것도 디아섹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라미네티이팅 아크릴 액자들 입니다.
프레임리스에서 얻는 보편적인 세련미를 위해, 작품과 아트로 호칭되는 제작물에 보존성과 변색을 포기하는 결과가 발생 합니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아트 프린트들은 제작 시작 단계에서 부터 출력을 위한 이미지 품질이 뒷받쳐주지 못합니다. 그 수준은 저렴한 인쇄 광고 이미지 출력 품질이며, 제작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출력 과정과 프래임 제작 과정에 보존성과 변색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물들이 흔합니다.
파인아트 작품에서 사용되는 아트 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 신뢰성과 보존성을 내포하고 있어야 합니다. 전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출력 프로세서와 보존성이 입증된 용지들이 있음에도, 메뉴얼적인 출력 프로세서를 무시한 몇 만원 이하 수준의 결과물들을 수십 수백만원에 판매하는 행위는 사기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