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WALT 옐로우 페스타 사은품 도착

지난 주 디월트 고압 세척기와 DCS383 금속 원형톱을 구매 하면서 3월 구매 했던 DCF870과 함께 합산 100만원을 맞춰서 옐로우 페스트 사은품 접수를 했습니다.
이런 사은품 행사 접수는 처음 입니다. 디월트 제품 위주로 구성된 공구 환경에서, 사실 기존에도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구매량은 충족 시켰지만, 행사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올해 2월 초에도 디월트 충전 타카들을 구매 하면서 부수기재 까지 구매 가격만 150만원이 넘었었는데, 옐로우 페스타나 현상 구매 이벤트 일정을 알았다면 일정에 맞춰서 사은품도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디월트 공구는 지난 2014년 부터 매년 100만원 이상씩 구매해 왔습니다. 제가 사용하기 위한 것도 있었고, 작업실에 배치하기 위한 공구들까지 개인 구매 수준에서도 적지 않은 구매량 이었습니다.

하여간
처음 옐로우 페스타 이벤트를 신청 했습니다. 

포장 박스가 크더군요. 
 

터프 시스템 2.0 대형 공구 박스가 왔습니다. 중형 박스라고 생각 했었는데, 더 큰 공구박스 였습니다.

멀티툴과 충격완화 장갑, 레이저 거리 측정기, 숄더백 까지 공구박스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DPG33 충격완화 장갑은 진동이 많은 센딩기나 톱류 사용시 손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해 줍니다. 
이 장갑은 다음 작업 일정에 맞춰 구매하려고 생각중인 제품 이었는데 사은품으로 받게 됐네요.

노숙하던 DCS383 메탈쏘에게 집이 생겼습니다. 노숙할때 사용하던 종이박스는 깔개로 활용 합니다.
중형 공구 박스라고 생각해서, 메탈쏘 하나 넣는 단독 원룸으로 사용할 생각 이었는데 공간이 넉넉해서 원형톱 하나 더 넣을 수 있겠더군요.

작년 9월 부터 국내 발매를 기다라던 DCS383 발매 소식을 듣자 마자 구매 했습니다. 사용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취미를 위해 구매 했고, 383 덕북에 이번 옐로우 페스타 행사에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이 DCS383은 금속 원형톱이기는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DCS578과 날 내경과 외격이 동일한 규격이라, 급할때는 목재날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공구를 디월트로 구성하기 시작한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 합니다.

여타 다른 브랜드들도 충분히 또는 더 좋은 제품 구성들이 있지만, 플렉스볼트로 호환되는 디월트 20V 와 60V 배터리들로 구성된 환경에서는 언제든 본체만 구매해서 새로운 공구들로 확장 시킬 수 있고,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 가격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저렴하고, 제품 완성도도 좋고,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익 활동을 하는 전문 작업자분들이 공구 가격이 비싸다 이야기 하는 것이 이해 되지 않습니다. 

여타 다른 제품군들과 비교하면 공구류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컴퓨터 제품들 또는 가전 제품들과 비교해 보세요. 팬데믹과 AI 이후 생활 물가와 가전, 컴퓨터 등등 거의 모든 제품들이 환율과 함께 가격이 올랐고, 일부 제품들은 말도 안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공구류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질 구매 가격은 업체들간 경쟁으로 낮아졌습니다.

베라 제품들도 초기 국내 판매가와 비교해서 저렴해 지고 있고, 늘 비쌌던 힐티와 페스툴도 접근 가능한 가격선으로 맞춰지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소비형 제품들도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에 반해, 이런 생산형 공구들 가격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공구를 사용해 수익 활동을 하는 작업자들이 공구 가격이 비싸다 이야기 하는것은 수익 활동에서의 문제와 소비 활동에서 우선시 하는 선택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복층 구조 입니다.
방청제 하나 넣고 추가 날들도 함께 넣을 수 있겠더군요.

당분간은 이렇게 보관해야 겠습니다.
다음 작업 일정이 생기면 예비 날들과 관리 용품들도 채워 넣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