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Pencil로 인한 아이패드 배터리 소모에 대한 문제
애플 펜슬은 지원되는 아이패드 모델들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연결되며, 2세대 펜슬 부터는 아이패드 도킹을 통해 무선 충전을 합니다.
애플 펜슬 2세대 발매 이후 부터 국내외 사용자들은 펜슬을 아이패드에 도킹해 놓으면 아이패드 배터리 소모량이 지나치게 늘어난다는 피드백을 보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피드백에는 지속적인 도킹시 아이패드 프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치된 상태에서도 48시간이면 아이패드 배터리가 방전된다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애플 포럼에서 이야기 되는 내용에서는 아래와 같이 용량이 작은 펜슬의 배터리 최적화를 위해서는 늘 아이패드에 도킹 시켜 놓는 것이 유리하며, 상시 도킹 시키는 것으로 아이대프 배터리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무시해도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배터리는 3세대 9,720 에서 M4 13인치 10,209 mAh로 9,000 mAh 이상이고, 130 mAh 의 배터리 용량은 애플 펜슬은 2세대 기준에서 아이패드 대기 전력을 고려 하더라도 50회 이상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도킹이 아이패드 배터리를 지나치게 소모 시킨다는 내용은 2017년 부터 꾸준히 발생해 왔습니다. 펜슬과 아이패드 배터리 용량을 고려 한다면 펜슬 도킹으로 인해 24시간내 아이패드 배터리 50%를 소모 시킨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펜슬 사용률이 높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그룹의 피드백에서는 도킹으로 인한 일반적인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10~20% 배터리 소모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신 버전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 모델과 애플 펜슬 프로 사용자 그룹에서도 펜슬 도킹으로 인한 패드 배터리 소모에 대한 주장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 연결 방식에 대한 테스트에서,
애플 펜슬을 상시 도킹 시켜 놓지 않고 블루투스 연결만 돼있는 상태에서 근거리에 놓인 애플 펜슬은 주기적인 페어링 연결로 인해 배터리 소모가 발생 합니다.
애플 펜슬을 도킹 시키지 않고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한 상태에서는 근거리에 놓인 애플 펜슬 배터리는 30일 동안 2% 정도의 배터리 소모량이 발생 했습니다.
애플 펜슬 상시 도킹이 아이패드 배터리 소모를 가중 시키는 원인으로 도킹으로 인한 충전이 아닌, 연결 상태 유지를 위한 블루투스 페어링이 아이패드 배터리 소모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배터리 소모가 문제되는 경우 애플 펜슬은 늘 100% 배터리 상태로 충전을 해놓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상시 도킹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이패드 블루투스 리스트에서 펜슬 연결을 지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킹시켜 놓지 않아도 근거리에 있는 펜슬 페어링 유지를 위한 배터리 소모가 지속적으로 발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