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Firefly - 생성형 이미지 비디오 AI - 쓸모 있을까?
https://youtu.be/fjk2mMFBpRo?si=gu_SmcOdqQbl5mwU
Adobe Firefly 생성형 이미지 & 비디오 AI 툴이 오픈 했습니다.
생성형 AI는 간단한 단어나 설명만으로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AI 기술 중 하나입니다. 현재 AI 이미지 및 아트 생성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정적 이미지를 생성하는 작업 외에 더 많은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단어 몇 개만으로 영상, 문서, 디지털 경험은 물론 근사한 이미지와 아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AI 아트 생성 툴은 브러시, 벡터, 텍스처 등 콘텐츠의 기초가 되는 ‘크리에이티브 구성 요소’를 생성할 때도 유용합니다.
Firefly는 매달 제공되는 유료 플랫 크래딧량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래딧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https://www.sotheb.co.kr/Adobe/2861
SOTHEB - Adobe
Adobe CC 모든 플랜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월 1,000개 크래딧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Firefly 전용 요금제를 추가 하지 않으면 생성이 제한 됩니다.
1,000개 크래딧은 최대 5초 영상 10개, 3분 오디오 또는 영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Adobe 플랜에 주어지는 크래딧은 Firefly 전용이 아닌 프리미어,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등 모든 앱에 사용되는 생성형 AI 합산량 입니다.
사용자들 평가는 실질적으로 1,000 크래딧을 사용해도 10초 영상 2개를 만들 수 있는 수준 입니다. 완벽한 프롬프트로 한번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물론, Firefly 전용 요금제가 별도로 제공 됩니다.
Open AI 대표 샘 알트만은 AI 요금은 점점 저렴해질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AI가 개발자나 각종 분야 작업자들 환경에 필수 이용툴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현실적이지 않은 품질과 시간 소비로 소모되는 AI 관련 지출 비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사용 요금이 저렴해 진다는 이야기는 기업에 해당 됩니다. 개인 사용자 시장은 아직 베타 수준이며, 본격적인 요금 정책은 도입 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Open AI도 더 고급화된 언어 모델에 대해서는 월 최대 2,000달러에 이르는 구독 요금 인상을 고려 중으로 알려 졌고, 추론 능력이 향상된 새로운 모델 'Strawberry'와 차기 주력 모델 'Orion'도 준비 중이며 별도 요금 체제를 갖게 될 것으로 확인 됩니다.
월/년 결제 방식으로 변경된, 툴과 앱들은 AI를 빌미로 요금 상승을 강제화 했고, 또한 하게될 겁니다. 이미 Adobe가 그랬고, Google도 Gemini 통합을 강제화 하며 클라우드 요금을 18% 올렸습니다. 지능으로 표현되는 AI 처리 방식이 개선 될 수록 플랜 비용은 상승할 겁니다.
현재 대다수 개인 사용자들은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는 사용하지 않는, 새롭게 추가된 AI 기능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지출 비용이 늘고 있습니다.
AI 서비스의 요금 인상과 그로 인한 개인 사용자들의 부담 증가는 분명해 졌습니다. 디자인 플랫폼 캔바는 새로운 AI 기능 도입을 이유로 팀즈 구독 요금을 최대 300%까지 인상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요금이 119.99달러에서 500달러로 상승했고, AI 기능 개발 및 유지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AI는 분명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인공지능의 특이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기업들은 앞다퉈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개인 사용자들에게 AI가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현재 시점에서 AI는 기대만큼 실용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용 지출이 발생하고 있고, 불필요한 비효율적인 결과를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현실적이지 못한 사용하지 않는 AI 개발 비용에 투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AI가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 사용자들의 현실적인 업무와 삶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라고 보기는 어렵 습니다. 높은 비용, 낮은 실용성, 신뢰할 수 없는 정확성, 창의성의 한계, 그리고 기업 중심의 AI 발전 방향은 개인 사용자들에게 AI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I가 진정한 혁신 기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사용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와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현재의 AI는 기대감 속에서 과대평가된 측면이 크며, 기대 가치만으로 개인 사용자들 비용을 뜯어 가고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들에게 현실적인 도구로 자리 잡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