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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GSR 10.8V-35 HX

sotheb sot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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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개인 범주 작업에 공구 사용을 하면서 드릴 드라이버들은 18V 이상 디월트 제품들 5종과, 전동 드라이버는 디월트 7.2V DCF680 자이로 모델과 보쉬 3.6V GO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크와 회전 수에 따른 사용 범주가 완전히 다른 제품군이라 컴퓨터나 전자제품 조립과 수리 이외에는 7.2V 이하 제품들을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작년에는 개인 범주를 넘어서는 작업들을 했습니다.
덕분에 목공과 철물 관련한, 해보고 싶었던 작업들을 할 수 있었고, 원형톱과 드릴질, 대패질, 센딩질을 맘껏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겠더군요. 왜 가벼운 드릴이 필요한지...
30평 작업실 내부 골조와 합판 벽과 대형 각관 선반 작업과 외부에 3평 투명 마감실 작업을 하면서 1만번 이상의 목재 피스와 철재 피스를 고정하는 반복적인 드릴질 작업을 하면서 왼손 손가락 하나와 오른손 손가락 두개 관절에 염증이 생겼고 6개월 넘게 통증이 생겼습니다. 
작업이 한번에 이뤄진 것이 아니고 6개월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1년 전 시작 됐던 손가락 후유증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 주 선반 가구 작업을 하면서 손가락 통증이 다시 느껴지더군요.

사용하는 드릴은 18V 제품들로 용량 낮은 배터리를 장착해도 무게 1.6kg 이상이 됩니다.
며 칠을 들고 드릴질 하다 보면 얼마 안돼 보이는 1.6kg 무게가 10kg 이상으로 손목과 어깨로 느껴집니다.
이런 작업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몸 근육들이 필요에 맞게 맞춰져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저와 같은 사람들은 며 칠 작업 하고 나면 온몸에 근육통이 오게 됩니다.

가벼운 드릴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무조건 가벼운 드릴을 찾았고 필요 토크에 맞는 드릴이 보쉬 GSR 10.8V-35 HX 였습니다.
그래서 구매 했습니다.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 날때 구매해 놓지 않으면 필요할때 바로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충전 공구들은 왠만하면 이미 충분히 구성돼 있는 디월트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디월트 제품을 찾았지만 원하는 만큼 가벼운 드릴 드라이버는 없었습니다. 밀워키나 디월트는 일정 이상의 하중 작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들을 생산하다 보니 저토크에 가벼운 드릴 드라이버는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쉬 GSR 10.8V-35 HX는 배터리에 비트까지 장착하면 650g 정도, 비트 홀더까지 창작한다 해도 700g 이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8V 제품에 이런 제품이 나온다면 다시 구매하겠지만,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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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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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염증 나으려면 시간이 걸리더군요 몸으로 체험 하실 수준까지 오셨다면 많은 경험 하신 겁니다 ㅎㅎㅎㅎㅎ 근데 글들을 보니까 갖고 계신 공구가 일반인 수준이 아닌데요?
25.01.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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