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교체
이번 주 토요일 부터 월요일까지 메인 작업용 컴퓨터 OS를 Windows10에서 Windows11로 교체 예정이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Windows11로의 교체가 무슨 일이나 된다고 3일이나 걸리는가 생각 될 수도 있겠지만, 예전 윈도우7에서 그랬던 것과 같이, 각종 프로그램들과 개발용 툴들, 모니터링 툴들과 측정용 프로그램, 그리고 자잘한 유틸리티들을 포함하면 사용중인 프로그램 숫자가 250개가 넘는다.
오늘 날짜로는 257개, OS 교체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설정과 작업 히스토리를 백업해야 하고, 백업과 불러오기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은 시스템 폴더로 엮여 있는 소스를 분리해 수정해야 한다.
OS를 교체한 이후에는 이 과정을 역순으로 진행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아키텍처 호환 문제가 있는 툴들도 수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