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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que

Windows 11 버전 22H2는 SDR 디스플레이에 ACM(자동 색상 관리)을 제공합니다

sotheb sot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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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의 22H2 버전부터 색상 관리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Windows 앱에서 사용하는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색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SDR(일반 디스플레이)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콘텐츠 제작자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유용합니다.
또한, 화면의 그라데이션, 그림자, 어두운 톤 표현이 개선되어 아티팩트(화면 품질 저하 현상)가 줄어듭니다.

 

색상 관리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색상을 유지하는 기술로, 특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나 콘텐츠 제작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Windows는 과거부터 ICM과 WCS 같은 API를 통해 색상 관리를 지원해왔지만, 이 기능은 CMS를 지원하는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들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MacOS와 달리 Windows 에서는 바탕화면이나 문서 프로그램, 탐색이 미리보기, 브라우저와 유튜브 등에서는 CMS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컬러 정확도와 일관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자들은 일부러 더 좁은 색역으로 다운 시켜 컬러 핸들링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상업 표준인 sRGB 색상 공간을 가정했는데, 과거에는 sRGB가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에서 충분했지만, 요즘은 넓은 색영역 디스플레이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동 색상 관리(ACM ; Auto Color Management)는 Windows 11 2022 업데이트에 추가된 하드웨어 가속 색상 관리 기능입니다.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사용하기에 GPU 리소스를 사용 합니다.
ACM 기능을 통해 바탕화면이나 브라우저, 유튜브 재생 등의 모든 Windows 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 색상이 정확하고 일관되게 표시됩니다.


기존에는 HDR 디스플레이에만 적용되던 고급 색상 기능이 SDR 디스플레이까지 확대되었습니다.
sRGB를 사용하는 앱도 색상을 일관되게 표시하며, 고급 색상 API를 활용하면 넓은 색영역 콘텐츠와 sRGB 콘텐츠를 함께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HDR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던 색상 관리 기술이 SDR 디스플레이에도 적용됩니다.
 

그라데이션, 그림자, 어두운 톤에서 더 많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색 품질 저하 현상(아티팩트)을 줄입니다.
ACM 덕분에 앱은 10-16비트의 높은 색상 정밀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가 8비트만 지원하더라도 디더링 기술로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Windows 11에서 고급 색상(Advanced Color) 기능이 ICC(색상 프로필) 기반 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새로운 가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용자에게 있어 핵심적인 변화는 두가지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기존 ICC 프로필 앱은 색상 작업을 직접 처리했지만, 자동 시스템 색상 관리(ACM)가 많은 작업을 대신 처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존 앱의 작동 방식은 유지되지만, 추가 작업 없이는 확장된 색상 기능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ICC 기반 앱은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를 sRGB 색역으로 제한합니다.
더 넓은 색영역 디스플레이라도 sRGB로만 인식합니다.

 

 

 

Advancing the State of Color Management in Windows - DirectX Develope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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