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녹화 CCTV 구성하기

미팅에서 만난 한 작가의 작업실 CCTV 문의에 대한 대화에서 오갔던 내용을 간략히 적어 보려 한다.

국내 판매중인 통칭 CCTV를 찾는 경우, 누군가 300만원 이상 CCTV를 권한다면 개인의 경우 고민되는 비용일 것이다. 일반적인 경우 그런 답변에는  "그정도 까지는 필요 없고~ 이정도만 되면 된다~"는 답변을 듣게 되는데,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 문의를 하는 사람에게 300만원 이상 제품을 권하거나, 
그래픽 작업을 위한 컴퓨터 문의를 하는 사람에게 400만원 이상 제품을, 
모니터에 200만원 이상, 

카메라에 1000만원을 
데이터 아카이브에 7,000만원 마지노선을.., 

이런 답변을 듣는 경우 비용에 놀라거나 망설여 진다면, 왜 상대가 그런 비용을 제시 했는지 물었어야 한다. 

필요에 의해 고민 했던 것을 비용 때문에 바로 포기 하거나, 원하는 비용만큼 낮췄을때 처음 생각 했던 자신의 필요를 충족 시킬 수 있는지, 충족되는 품질은 어느정도인지 고민해 보지 않았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이익이 된다.
컨설팅 경험내에서 이것은 경제적 논리에 근접하는 사실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외부 컨설팅이나 업체를 통하지 않으며 비용은 낮추고 싶고, 필요한 초장기 녹화가 가능한 CCTV는 구성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 하면 된다. 
현 시점에서 개인이 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필요 하드웨어

1. FTP 저장을 지원하는 CCTV 제품. 
예> Foscam https://www.foscammall.com/

해외 제품이지만 국내 구매 대행이나 직구로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4K 지원 모델도 있고, 태양광 충전으로 전원 연결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도 있다. 원하는 만큼 숫자를 구성하면 된다.

2. USB 포트가 달린 iPTIME 공유기

인터넷에서 5~9만원 사이 제품으로 구매하면 된다.

 

3. 4TB 외장하드 6~9만원대

4. Google Workspace 무제한 용량 계정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혼자 가입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다. 이미 구성원이 있는 워크스페이스 그룹을 찾아서 월 요금을 지불하며 가입하면 된다. 

 

이게 전분다. 
이것만 갖추면 제품 구매해서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고,

사용중인 공유기나 모뎀 남는 포트에 새로운 공유기 연결하고,

아이피타임 공유기에 HDD 연결하고

아이피타임 공유기 메뉴얼 보며 설정메뉴에서 USB에 연결한 외장하드 활성화 하고, 기타 기능에서 FTP 활성화 하고,

Foscam 프로그램으로 연결된 카메라 설정 메뉴 들어가서 아이피타임 FTP 저장 위지 지정하고,
사용 중인 컴퓨터에 FTP와 구글 드라이브 사용할 수 있는 동기화 프로그램 (ᅌᅨ: GoodSync  3만원대) 설치해서 아이피타임 FTP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로 하루 한번 이동 하도록 설정 하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최고 화질로 저장해도, 최대 60일 동안은 아이파타임 공유기에 연결한 외장하드에 저장되고, 즉 동기화하는 컴퓨터가 60일 동안 한번도 켜지지 않는다 해도 영상은 끊김없이 저장되고, 
컴퓨터가 커지면 아이피타임 공유기에 저장한 녹화 파일이 구글 무제한 드라이브로 이동 시킨다. 

24시간 365일 몇년 이라도 모든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80만원 미만에서 4채널 CCTV 무제한 녹화 구성이 가능하다. 
물론,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매달 26,000~30,000원 비용이 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