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PCM-D10 XLR/TRS 외부 마이크 연결 with Shure MV7
XLR 연결을 지원하는 Sony PCM-D10에 Shure MV7 다이나믹 마이크를 연결한 수음이 효율성이 있을까 싶어 테스트를 해봤다.
Sony PCM-D10은 XLR 과 Phantom power를 지원한다. 하지만 다이나믹 마이크인 Shure MV7은 Phantom power를 지원하는 제품은 아니라 XLR 연결 외 Phantom power 사용은 할 수 없다.
*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마이크에 팬텀파워를 활성화 하면 마이크가 고장 난다는 말이 있다~ 고장날 가능성이 커진다~ 는 말이 있지만 마이크 사용 경험중 팬텀파워로 인한 다이나믹 마이크 고장은 경험하지 못했다. 어차피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이니 활성화할 필요는 없지만, 실수로 팬텀파워 활성화 시켰다 해서 바로 고장나지는 않는다.
* 다이나믹 마이크에 팬텀파워 활성화 시키면 음색이 변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spectrum magnitude를 직접 측정해보면 직접 알 수 있을 것이다. 변화 없다.
Sony PCM-D10에 XLR 마이크 연결을 위해서는 몇 가지 설정 변경이 필요하다.
마이크 연결 전, 팬텀파워는 항상 OFF.
1개 마이크만 연결 하려면 D10 왼쪽 XLR 잭을 사용해야 하고, 2개 마이크는 양쪽을 사용해야 한다.
XLR 연결 후 INPUT = XLR/TRS.
XLR/TRS INPUT LEVEL = MIC
OPTION -> Stereo/Monaural -> Monaural(L)
효율적인가?
어느정도 품질 유지를 하면서 외부 목소리 수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노이즈 컨트롤이 쉽다는 점에서 용이하다.
PCM-D10 XLR 잭으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Shure MV7 본체 컨트롤패널에는 전원이 인가되지 않아 사용이 자체 컨트롤을 사용하지 못한다. 헤드폰 출력 또한 사용하지 못한다. 오로지 마이크 수음만 할 수 있고, 컨트롤을 PCM-D10에서 해야 한다.
외부 사용시 노트북과 오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적극적인 컨트롤로 인한 장점이 있다.
결론,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