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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UP3221Q에 대한 질문 이시군요. UP3221Q는 저도 아직 윈도우쪽 듀얼 모니터중 하나로 사용중 입니다.
UP3221Q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외부 지인들 3명이 구매하며 초기 측정과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중고로 구매 하더라도 신경 쓰이실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제 경험 데이터 내에서 몇 가지 정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제품은 2021년 1월 부터 사용 시작했고, 6700시간 정도 사용 됐습니다. 영상 뷰에서 HDR 사용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
Uniformity의 경우 초기 구매시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였고, 2년 5개월 정도 지난 지금도 초기 균일도에서 거의 변화 없는 상태 입니다.
UP3221Q는 제 환경 에서는 발열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에이조 32인치와 비교 해서도 적은 편입니다. 발열 처리가 잘된 제품이라 사용중 패널 노후화 현상으로 인한 균일성 변화에 유리하다 생각 됩니다.
내장 캘리브레이터의 경우, 아시는 것 처럼 이 모니터는 외부 캘리브레이터로 X-rite, calibrite, Datacolor 의 캘리브레이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portrait의 SpectraCal C6와 Dell OEM 모델만 지원 됩니다.
외부 캘리브레이터를 사용 하시려면 100만원 정도의 Portrait Displays C6을 구매 히셔야 하는데, 그다지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내장 캘리브레이터의 경우 에이조의 내장 모델에 비해 측정 품질이 떨어지지만, 쓸만 합니다. 초기에는 C6을 사용해 측정을 했지만, 내장 캘리브레이터로 충분하다 생각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장 캘리브레이터의 품질 변화는 그동안 몇 차례 측정 검증을 해본 결과 변화 없었습니다.

그리고 UP3221Q는 사용중 참고해야 할 중요한 특징이 한가지 있습니다.
UP3221Q 패널이 얹혀있는 하우징은 상하좌우 사방 안쪽으로 약간의 유격이 있습니다. (마치 패널이 하우징 안쪽에서 스프링으로 떠 있다 해야 할까요. 이것은 느낌상 표현일뿐 정확한 물리적 설명은 아닙니다.) 이 구조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화면 균일성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테두리 부분으로 빛샘이나 멍현상등이 보이는 경우 테두리 하우징과 패널 경계 부분을 섬세하게 눌러주면 빛샘이나 멍처럼보이던 현상이 사라집니다. (위에 이야기한 사방이 스프링으로 공중에 떠 있는 패널을 흔들어서 균형을 다시 맞추는 것처럼) 이 현상은 제가 접한 4대 모두 같았습니다.
이점 참고 하시면 중고 제품 구매시 도움 되실 겁니다.
제가 모니터링 하는 제품 4대는 모두 2년을 넘은 제품들 이고 Uniformity 변화와 내부 캘리브레이터 측정 성능 변화는 없습니다.
3년차 중고 제품 구매시 제품 품질 변화를 걱정 하신다면, 일반적인 범주에서 이 제품의 3년차는 신뢰 수명 절반도 넘기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작업용 모니터들은 신뢰수명 7년이 평균으로 보고 있고, 최장 10년 까지도 작업용 에서의 실 사용 가능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경 쓰시는 이유가 구입 하시려는 중고 제품이 프로서포트 3년 으로 구매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 됩니다.
제 경험에서 모니터 제품 불량은 일반적으로 신품 구매 1년 내 발생 합니다. 이후에는 노후화로 인한 증상은 있을 지언정 생산 불량으로 인한 증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해당 제품을 직접 확인 하실 수 있다면 찾아 가셔서 SDR/HDR 작동 상태와 윈도우 시스템 프로파일 폴더내 델 프로파일 삭제 후 모니터 OST 메뉴내 프로파일링 작동과 이후 재부팅 과정 + 델 컬러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의 프로파일링 로딩 상태, 그리고 화면 검사 프로그램등으로 균일성 검사등을 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경우 적당한 가격 이라면 구매 하셔도 된다 생각 됩니다.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