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를 윈도우용 태블릿으로 사용하기 - Project Blue
Astropad는 Duet의 미러링 디스플래이와 같은 유무선 미러링 프로그램으로, 맥만 지원하는 아스트로패드 스탠다드 서비스와 맥/윈도우에서 사용 가능한 별도 USB 리시버를 사용하는 루나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중인 루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듀얼 모니터로 이용할 수 있는 화면 미러링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한다는 것은, 아이패드의 기본 터치 기능과 애플 펜슬을 이용한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모니터에서 할 수 없었던, 또는 할 수 있더라도 정확도 낮은 터치/드래그 기능으로 제한되던 것을 넘어서, 펜슬을 이용한 정교한 터치와 드로잉, 쓰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그래픽 툴 사용자들의 비액정 유선 태블릿이나 거대한 액정 디스플래이 태블릿은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테이블 위를 벗어난 작업이 어렵습니다.
아스트로패드의 유무선 미러링은 아이패드를 멀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와콤과 같은 기존 태블릿 사용 환경에서 보다 유동적인 자유로운 사용 환경을 제공 합니다.
아이패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그래픽 관련 앱들이 있는데 굳이 컴퓨터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이유가 있느냐는 생각을 하게될 겁니다.
아이패드에는 Adobe와 Procreate와 같은 수많은 그래픽 앱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그래픽 앱들은 ios 앱들로 맥이나 윈도우의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뿐 완벽히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esquisse / source 작업을 아이패드에서 하더라도 대다수 작업자들은 최종 결과물을 위해 컴퓨터용 그래픽 툴을 이용하게 됩니다.
Astropad studio - Project Blue
Project Blue는 아스트로패드 윈도우용 베터 프로젝트 입니다.
윈도우 컴퓨터에서 아이패드를 무선으로 연결해, 컴퓨터용 포토샵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화면 미러링을 이용해 윈도우 컴퓨터용 모든 프로그램을 손가락과 애플 펜슬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침대와 쿠션에 누워 포토샵 작업을 할 수 있고, 문서 수정이나 싸인, 원격 웨비나, 줌과 같은 온라인 수업을 손가락과 펜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https://astropad.com/projectblue/
Project Blue는 오픈 베타 서비스로 개발중이며, Astropad studio로 공식 발표될 예정 입니다.
위 링크를 통해 누구나 베타 서비스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와 컴퓨터에 앱을 설치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